[투데이충남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18일 수해를 입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집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해를 입은 고 모씨는 다세대주택의 지하층에서 세 자녀를 홀로 양육중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으로 지난 폭우로 인해 가전·가구 및 바닥이 젖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장마가 지나고 난 뒤,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비에 젖어 사용하지 못하는 식료품·생필품·가전 및 가구 등을 정리·청소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허칠만 단장은 “수해로 인해 상심이 클 이웃 주민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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