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천안/조호익 기자] 국제 피플 투 피플 천안 로열챕터가 지난 14일 천안시의 복지향상을 위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피플 투 피플은 미국33대 대통령 아이젠하워장군에 의해 1961년 창시됐으며, 직·간접적인 순수 민간끼리의 만남으로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 도모하며 세계평화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세계본부는 미국에 위치하고 있고 미국역대 대통령이 명예총재를 맡아오고 있다.

 2001년 창립한 국제 피플 투 피플 천안 로열챕터는 지역사회 청소년 선도 및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몽골지부, 주한미군부대와의 자매결연, 천안거주 외국인들과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세계 평화를 위한 민간외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엄기탁 회장은 “피플 투 피플의 정신에 따라 천안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하늘아래 가장 편안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부디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꼭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쇠 이사장은 “국제 피플 투 피플 천안 로열챕터 엄기탁 회장님 이하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최우수 챕터의 이번 후원금으로 지역 복지가 향상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호익 기자cnwn8899@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