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소확행 콘서트’
[충남]문화재단, ‘소확행 콘서트’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0.08.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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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소리이슈…15~17일까지

[투데이충남 홍성/김경호기자] 8인의 충남 신진예술가가 모여 만든 신진예술단체 앙상블 소리이슈가 세번째 정기연주회를 통해 소확행을 선사한다.

지난 11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공연 예정인 본콘서트는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5일 14시부터 17일 연휴기간까지 감상할 수 있다.

앙상블 소리이슈는 충남문화재단 선정 신진예술가들이 구성한 단체로 피아노,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바리톤, 북미원주민피리, 대금 등을 통해 다채롭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관객에게 다가가는 음악단체다.

이들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 ‘소확행 콘서트’는 ‘소소한 곡들의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2020년 달라진 일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자 대중에서 친숙한 곡으로 관객과 만난다. 엘리제를 위하여, 세레나데, 강아지 왈츠, ost 등 소중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만한 익숙한 곡들을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이밖에 핀지의 5개의 바가텔, 슈만의 환상 소곡집 등 연주자들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을 추가해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앙상블 소리이슈 단원들은 2016년 신진예술가 페스티벌‘아트큐브136’의 공연을 계기로 협업을 시작 문화예술보부상, 스쿨오브樂 Next Classic, 그랬슈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8, 지난해 2회의 앙상블 소리이슈 정기연주회에 이어 충남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선정작 ‘해설이 있는 오싹유쾌한 클래식’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3년 연속 충남 신생예술단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코로나 19극복을 위한 공연예술창착활성화 사업 창작 활동 지원 분야에 선정돼 코로나 시대에도 멈추지 않는 예술의 힘을 보여주고자 꾸준히 노력하는 신진예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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