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내포/이지웅기자]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해 국가문해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에서, 충남지역 김복열 학습자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화제다.
김복열 학습자는 현재 ‘충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에서 1년 6개월째 문해교육을 학습하고 있다. 학습자의 작품 ‘배움 속에 피는 꽃’은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하게 되니 꽃이 활짝 핀 것처럼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표현’한 작품으로 지역 심사에서 만장일치로 전국 시화전에 추천하게 됐으며, 국가문해교육센터의 심사와 대국민투표를 통해 최우수상의 쾌거를 이룩했다.
김복열 학습자 외에도 편묘순 학습자(특별상, 공주시청), 송월예 학습자(특별상, 홍성군청), 이정윤 학습자(특별상, 홍성군청) 등 총 12명의 충남지역 학습자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작품 공모에서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재)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별도로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해 강래 학습자(도지사상, 남부평생교육원), 이영희 학습자(도의회의장상, 서천군청), 송옥예 학습자(도교육감상, 명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내달 4일 ‘제5회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행사를 개최하며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수상자 12명과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18명, 총 30명의 시화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이현 원장은 이번 시화전 수상이 충남 문해교육 활성화에 있어 큰 족적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도내 문해율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