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년 복도 선거부스 투표
[투데이충남 태안/이지웅 기자] 태안고등학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일 하루 동안 지정된 투표장에서 학생회장 선거를 가졌다.
비대면으로 실시된이번 학생회장 선거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이뤄졌으며, 학교 내 도서관에 선거위원회 학생들이 모여 인터넷을 연결 ‘줌’프로그램을 통해 선거방송을 실시했다.
먼저 후보들의 공약을 요약한 영상을 송출해 각 반의 텔레비전을 통해 시청하고, 학생회 후보들이 도서관에 모여 라이브 방송으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후에는 각 학년 복도에 세워진 선거부스 안에서 투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표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선거 방송을 보고 선거를 하는 새로운 경험을 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태안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피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하며 공정한 선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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