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홍성/김경호 기자] 홍성소방서가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4일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소방안전의식 향상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올바른 소화기 사용 방법 및 관리 요령 △소화전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심폐소생술 등이며,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전원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신준현 예방교육팀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경우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우선”이라며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해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호 기자kgh6213@paran.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