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일 그림 파일 제출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실패박람회 기획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주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가족 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 방법은 20일∼27일까지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그림 이미지 파일과 함께 의미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그림은 오는 28일 1차 오프라인 심사와 다음달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초·중·고 부문별 대상에는 세종특별자치시장, 최우수상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상, 은상과 동상에는 2020실패박람회세종시추진위원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9월 17일 실패박람회 본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상작은 당일 박람회에 전시해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행사 후에도 (가칭)세종사회혁신센터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2020 실패박람회 in 세종’은 실패를 끝이 아닌 성공의 과정으로 인식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리며, 실패사례모집, 실패사례 경연대회, 응원 댓글 이벤트, SNS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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