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증 하나로 전국 대출
[투데이충남 홍성/김경호기자] 홍성교육지원청 홍성도서관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2,200여 곳의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운영했다.
책이음 서비스는 도서관마다 별도의 회원증을 만들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0년부터 국립중앙도서관과 전국의 공공도서관이 협력하고 있는 사업으로, 회원증 한 장으로 전국의 책이음 참여 공공도서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책을 빌릴 수 있다.
도 교육청 통합도서관 책이음 회원은 홍성도서관은 물론 충남도서관, 광천공공도서관 등 인근 공공도서관에서도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교육청 통합도서관 기존 회원은 홍성도서관에 방문해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신규 회원은 회원가입 시 책이음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충남교육청 통합도서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타 도서관 책이음 회원증을 가지고 홍성도서관에 방문하면 책을 대출할 수 있다.
윤민경 관장은 “책이음 서비스 도입으로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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