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 임원 교육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은 23개리 마을회 임원과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주민자치 및 마을자치에 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지난해 리(里) 개발위원회가 폐지되고 마을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마을자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은 집합 교육 2회, 마을 자치 우수마을 견학 1회로 운영되며, 현장 교육은 코로나19가 안정되면 추진된다.
지난 1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1차 교육에서는 마을회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일식 세종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과 문병교 행안부 주민자치 수석컨설턴트의 강의가 진행됐다.
1일차 교육 주제는 △세종형 주민자치와 마을계획 △마을 자치를 위한 리더의 역할 △농촌지역 마을자치 사례 이해 등이다.
오는 8일 개최되는 2차 교육은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방법 시뮬레이션 등 의사결정과정 실습이 이뤄진다.
김철호 장군면장은 ”진정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기초가 되는 마을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각 마을회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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