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개편공사
[투데이충남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시 사적관리소는 1일 유관순열사 순국 100주기를 맞아 오는 11월까지 기념관 상설전시관 개편공사에 들어가 임시휴관한다.
2003년 4월 1일 개관한 유관순열사기념관은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건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관순열사기념관의 노후된 전시시설을 개편키로 했다.
개편 후에는 관련 자료를 추가 전시하고, 시설 개선 및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는다.
임시휴관기간 동안 유관순열사 추모각과 봉화대, 생가 등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대전 사적관리과장은 “개편 공사로 유관순열사기념관을 유관순 열사를 더 가까이 느끼고 배우며, 역사와 문화로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며 “휴관으로 인한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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