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안전도시실무위원회 개최
[공주]시, 안전도시실무위원회 개최
  • 석용현 기자
  • 승인 2020.06.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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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방향 및 중점과제 논의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사진. 공주시 제공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사진. 공주시 제공

[투데이충남 공주/석용현 기자] 공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차 공주시 안전도시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에 따라 공주시 손상 취약분야인 교통안전과 자살예방 2개 분과만으로 진행된 가운데, 경찰서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단체 관련 실무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0년도 공인 1차 년도 추진방향과 손상사망률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한 분야별 안전증진사업 추진 점검과 중점과제 및 시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교통안전 분과는 3월부터 시행된 민식이법과 관련, 어린이보행사고를 줄이기 위한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설치사업을 비롯해 배달 앱 이용확산으로 급증한 오토바이 교통사고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어 자살예방 분과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오는 우울감, 무기력증을 뜻하는 ‘코로나블루’를 예방할 수 있는 지원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실무위원회 위원장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국제안전도시 사업이 인증 타이틀만 갖고 흐지부지 되지 않도록 공인 5년간 손상사망률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분야별로 안전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20번째 국제안전도시로 인증 받은 시는 안전도시실무위원회 운영, 안전증진사업 발굴, 손상통계집 발간, 통계자료를 근거로 한 사업평가를 통해 공인 1차 년도 손상사망률 감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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