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가족들, 학업 스트레스 해소
[투데이충남 서천/류 신기자]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전라북도 무주에서 교육복지지원센터와 함께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가족과 함께! 마음연결’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간 서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1가족이 참여했으며, 가족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일상 속에 쌓인 학업과 생활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을 위해 가족별로 이동했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운영했다.
캠프에서 이루어진 주요 활동은 △가족 간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활동(가족사진 찍기, 세족식, 가로등 산책) △반디랜드 관람 △덕유산 등산 등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업중단 예방교육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내 및 교육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요즘 가족 간 대화가 많이 줄어서 걱정이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Wee센터 센터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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