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생명지킴이 교육
[홍성]군, 생명지킴이 교육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0.06.2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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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건소
생명지킴이 교육 모습. 홍성군 제공
생명지킴이 교육 모습. 홍성군 제공

[투데이충남 홍성/김경호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4일 남·여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를 전파했다.

생명지킴이란 가족과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주위 사람들의 자살위험 신호를 파악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조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안전망 역할을 한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보고·듣고·말하기’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교육생은 자살 위험신호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고, 자살고위험군에 처한 사람을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또는 군보건소 생명사랑팀에 연계하는 방법을 훈련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지킨 가운데 모든 의용소방대원들이 입실 전 발열 검사를 받고, 손 소독 실시 및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으며 교육장 좌석은 최소 1m간격을 두고 배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지킴이 양성을 통해 자살고위험군 발굴과 의뢰 경로를 확대하고, 군민의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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