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산업·혁신산업 미래 연다
[세종]신산업·혁신산업 미래 연다
  • 윤영상
  • 승인 2020.06.25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신기술 보유 기업 사업비 지원…내달 27일 신청

[투데이충남 세종/윤영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가 시범도시와 연계해 4차 산업혁명의 각종 신기술·서비스 구현을 위해 ‘2020년 국가 시범도시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사업은 국가시범도시와 관련된 핵심서비스를 규제의 제약 없이 마음껏 실험해 볼 수 있도록 기업에 규제특례와 실증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지정 공모와 자유 공모로, 내달 26일까지 공고 후, 접수, 서면·발표평가, 규제특례심의 등을 거쳐 지원대상을 확정, 규제특례 및 실증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정 공모는 △에너지 스마트거래 관리 △스마트 통합배송 서비스 △AI기반 응급의료 시스템 △도시(공원 등) 범죄예방 및 긴급대처 서비스 등 4가지 서비스 중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자유 공모는 서비스 지정 공모 분야를 제외한 국가시범도시에 도입할 서비스 분야를 대상으로, 기업은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해 관련된 서비스를 제안하면 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가진 단독 기업 또는 연합기업(컨소시엄)은 사업수행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내달 27일부터 28일 오후 3시까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역(세종·대전·충남도·충북도) 혁신산업 생태계의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가점도 부여할 방침이다.

장민주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공모로 스마트시티 사업 및 서비스 유형의 다양화, 진입규제 완화를 통해 혁신 산업 생태계의 전국 단위 조성·확산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