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서천/류 신기자]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5일 서면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주간 마음챙김 집단상담을 운영했다.

2020년 상반기 상담주간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일정을 축소해 운영했다.

프로그램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상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학교폭력 예방 홍보 △아동학대․자살예방 등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 조기발견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면중학교 상담주간은 ‘자살 예방을 위한 마음 챙김 집단상담’으로 진행됐으며 심리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를 파악하고 필요 시 추후 대면상담과 화상상담을 활용할 예정이다.

집단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마음챙김 집단상담으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분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집에서 마음챙김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태모 교육장은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상담주간을 통해 신학기 학생들의 위기상황 예방과 학생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류신 기자rs1030@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