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서천/류신 기자] 서천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시초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제2기 시초면 협의체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3기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0년 특화사업 선정이 진행됐다.
회의와 함께 시초면 맞춤형복지팀 주도로 복지위기가구의 유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협의체 역할의 이해를 도왔다.
협의체는 올해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냉장고에 방치된 유해 식재료, 조미료 수거와 함께 균형 잡힌 먹거리 지원을 위한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어르신들에게 염색과 손톱 손질 등을 제공하는 ‘다(多)같이 어울림 축제’를 실시해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장건용 위원장은 “새로 출범한 제3기 위원들과 함께 활발하게 활동하여 지역 내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