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태안/한창우기자]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인성함양을 위해 상담봉사를 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지역사회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내담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상담자로서의 책임의식고양 및 학교상담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고자 마련됐다.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들은 상담을 전공했거나, 대학원에서 상담을 전공하는 봉사자들로서 군의 학생들을 위해 올해 16명의 봉사자들이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자아존중감 향상, 의사소통 훈련 등 다양한 집단활동과 상담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예정이다.

앞으로 태안 Wee센터는 상담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정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과 학교폭력의 위기에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학생과 학부모, 학교의 요구에 맞는 상담 활동 지원을 하도록 더욱 힘 쓸 예정이다.

한창우 기자naepo3432@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