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주·둔포 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아산]시 인주·둔포 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 장기승 기자
  • 승인 2020.05.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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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요발생지, 4만7000본 식재
인주 및 둔포산단 일원 미세먼지 차단숲 사진. 아산시 제공
인주 및 둔포산단 일원 미세먼지 차단숲 사진. 아산시 제공

 [투데이충남 아산/장기승 기자] 아산시는 지난 23일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인주 및 둔포산단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역점 추진 중인 ‘150만그루 나무심기’일환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시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4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노후 산단 주변의 공원, 녹지, 국도34호변 유휴지 5ha에 차단숲을 조성했다.

 미세먼지 차단숲에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고, 생육이 양호한 수종 교목 8800본, 관목 3만8200본 등 4만7000본을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병해충방제, 제초, 관수 등 관리사업을 시행해 하자예방과 원활한 생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가을에 부족한 식재 보완사업을 시행해 미세먼지 예방과 기후 온난화 완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건강한 도시숲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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