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유출 방지 강화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서산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54명을 대상으로 교(원)장 회의를 진행했다.
정부차원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인해 다수 참여 회의(또는 연수) 개최를 자제함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유출 및 정보윤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본 연수는 △SNS를 통한 민감정보 유출 방지 △개인정보보호법(안전조치의무 등) 이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직원 및 학생(학부모)의 정보 보호 순으로 진행했다.
이선희 교육장은 “코로나19를 예방한다는 명목으로 개인의 민감정보를 유출해 또다른 피해자를 양성하면 안된다”며 “개인정보 유출로 인하여 인권이 유린되고 학교내 갈등이 이뤄지지 않도록 학교장께서는 철저하게 교육하고 관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이후 진행되는 모든 회의에서 방역수칙(사전건강체크,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손세정제, 간격유지 좌석 배치등)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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