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만점'
[논산],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만점'
  • 홍석민 기자
  • 승인 2020.04.03 2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YWCA가정폭력상담소, 모든 상담 비공개 및 무료 진행

[투데이충남 논산/홍석민기자]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가 지난해 전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3년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및 보호시설,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전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총 406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는 △인력의 전문성 및 운영관리 △서비스 질 및 인권보호 △시설환경 및 안전도 △종사자 근무환경 △정성평가 5개 지표 전반에 걸쳐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 1999년 개소한 이래 상담소는 '폭력 없는 희망세상, 함께 만들어요!'를 슬로건으로, 지역 내 인권 회복과 평등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 써 왔으며, 명실상부한 우수전문기관으로 지역 위상을 높였다.

앞으로도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성폭력 등 상담지원 사업, 의료, 쉼터, 수사·법률기관 등과 연계한 피해자 지원, 폭력예방교육사업, 시민의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하며, 폭력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는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모든 상담은 비공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각종 시책을 발굴해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