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타지 않는 쓰레기 ‘종량제 특수 마대’ 처리
[청양] 타지 않는 쓰레기 ‘종량제 특수 마대’ 처리
  • 김보현 기자
  • 승인 2020.03.27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데이충남 청양/김보현 기자] 그동안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타지 않는 쓰레기를 처리할 때는 일반 마대에 담은 뒤 읍면사무소에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 부착하거나, 타는 쓰레기와 구분 없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했다.

청양군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분리배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립용 종량제 특수 마대를 제작,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특수 마대를 이용하면 유리, 깨진 그릇, 도자기 등 타지 않는 폐기물을 담아 스티커 부착 없이 배출할 수 있다.

특수 마대는 10개 읍면사무소에서 20L에 2000원, 50L에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오수환 환경보호과장은 “군민 불편과 환경을 생각해 특수 마대를 제작한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