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소상공 업체 우선 이용
[서산]교육지원청, 소상공 업체 우선 이용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3.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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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팔아주기 동참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및 서산관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영세업체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교육지원청과 서산관내 학교에서 지역의 소상공인 업체를 우선 이용하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됐으나 학습준비물, 도서, 과학교재교구, 사무용품, 청소용품 등 신학기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이달 중에 구매하도록 했으며, 구매 업체도 관행에서 벗어나 서산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하도록 했다.

그동안 일선 학교에서 신학기 물품 구입은 G2B, S2B 등 타시도와 인터넷 구매를 이용했으나 이번에는 서산 관내 학교에서도 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하는데 동참해 올해 학년도 1분기 구매 예상액 20억 6,900만 원 중 65%인 13억 3,400만 원을 서산지역에 소재한 업체에서 구매할 계획이다.

지역업체에서 구입이 어려운 물품 6억 800만 원, 29%는 G2B, S2B, 인터넷 등을 통해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서산교육지원청에서도 맞춤형 복지비 항목 중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억 4,000만 원을 조기 구매 후 관내 교직원들에게 배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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