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기 위한 직업여행탐구
성공하기 위한 직업여행탐구
  • 석용현 기자
  • 승인 2020.03.09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제 봄의 순오름 새싹처럼, 책 속으로 자신의 안에 숨겨진 달란트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해 보자.
 지식정보의 바다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손쉬운 폰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지는 추세이지만, 이러한 때에 차분히 책 속으로 떠나는 봄의 여행을 통해 자신을 찾는 기회를 만드는 일은 인생의 봄을 만드는 과정이 된다. 이는 누구도 근접하지 못할 컨설팅디렉터가 되는 인생의 여정에서 좋은 나침반이,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준다.
  인생의 목표나 종착점이 반드시 직장일 필요는 없다.
  내가 아니면 하지 못하는 일, 내가 해 줘야 안심하는 일을 창조해 보자. 대학에서 전공하지 않아도, 자격증이 없어도,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러한 삶의 노하우에 대하여 당신 깊숙이 숨은 비즈니스 감각을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 준다. 취업이 어려운 때, 회사가 불안정한 때, 강제로 퇴직해야 하는 때, 하던 가게를 때려치워야 하는 때, 달란트는 빛을 발휘한다.
  문득 펼친 한 페이지가 갈 길을 헤매던 당신의 인생을 뒤바꿔 줄 수 있다.
  늘 꼴찌에서 맴돌던 친구가 수십 평 아파트에 살면서 수억대의 차를 굴리는 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공부는 못했지만 비즈니스 감각을 꺼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렇듯 사람에게는 누구나 적당한 수완이 있다. 그걸 얼마나 능동적으로 발휘하느냐의 차이일 뿐. 이 능력을 평생 묵혀 두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억울한가. 그걸 끄집어낸다면 당신도 충분히 뛰어난 컨설턴트가 될 수 있다.
  바로 동기부여의 가치를 교육에 적용하여 성공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의 주인공 표정옥 컨설턴트는 12년간의 대기업 직장 생활을 과감히 때려치우고 유아교육 컨설턴트로서 성공한 노하우를 한껏 풀어놓은 것으로, 이제는 컨설턴트를 위한 컨설턴트로서 억대 연봉자 부럽지 않은 돈을 벌어들인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이 컨설턴트의 돈 버는 기술의 내용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세부적인 내용을 탐구하면, 제 1장 ‘삶을 위한 컨설팅 첫걸음’은 동그라미 마을에 갇힌 사람들에게 삶의 컨설팅을 다시 해 보자는 이야기를, 2장은 ‘동그라미 마을 밖 진짜 세상’은 동그라미 마을 밖에 나가면서 영업에 발을 들여 새로운 나만의 동그라미를 만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3장 ‘컨설턴트의 매력에 빠지다’에서는 더 큰 동그라미로 컨설턴트가 되면서 컨설턴트의 3무와 연봉 등 누구도 자세히 해 주지 않았던 컨설턴트의 진실을 이야기해 주며, 4장 ‘컨설턴트 최고의 무기’에서는 컨설턴트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 경력 등의 힘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본다.
   5장 ‘컨설턴트 설계도’에서는 컨설턴트가 되기 위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6장 ‘달콤한 유혹의 덫’에는 그와는 반대로 설계도가 잘못된 사례를 담았다.
  그리고 7장 ‘돈이 되는 가치’에서는 컨설턴트로서 가져야 할 태도나 자세, 마음가짐에 대해 언급하며, 8장 ‘컨설팅여지도 인맥내비’는 고객 중심으로, 그리고 9장 ‘온전이 완전이 되는 팁’은 컨설턴트를 위한 여러 팁들을 담았다.

  ‘동그라미 마을에 갇혀 살았던 나’와 ‘동그라미 밖의 마을에 나온 나’를 발견하게 된다. 과감히 동그라미 마을을 벗어나던 순간 더 많은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비즈니스에 컨설팅이 필요하다면 삶의 컨설팅은 더 중요하다. 그때까지 삶을 위한 컨설팅이 부재했음을 깨달았다. (20쪽)
  자신이 목표한 꿈을 완벽히 이루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별한 것이 있다면 그 꿈이 작건 크건 마찬가지라는 점이다. 하지만 어차피 완전히 채울 수 없다면 기왕 큰 꿈을 꾸는 게 유리할 것이다. 동그라미 마을에 갇혀 살면 큰 꿈을 꾸는 것조차 어렵다. 그런 꿈을 왜 가져야 하는지조차 알 수가 없다. 내가 어느 곳에 갇혀 있으면 그 갇혀 있는 상황에서만 꿈도 현실도 존재한다. 동그라미 마을 밖으로 나와 자신만의 원을 새롭게 만들자. 누구나 가능하다.
  컨설팅은 어떤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고객을 상대해 자세히 상담을 해 주고 그 일을 적극적으로 돕는 일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 컨설턴트는 남들이 기본적으로 다 갖춰야 하는 세 가지가 없다. 기본은 말 그대로 기본이지만 없어도 되니 수월하다. 보통 사업가들에겐 있지만 컨설턴트에게는 없어도 되는 세 가지 이른바 3무(無)를 소개하겠다. 컨설팅 전문가로 일을 하는 데 있어 필요한 것은 몸과 열정 그리고 뛰어난 정보력이면 된다.
  컨설턴트의 필모그래피는 학력 아닌 능력이다. 컨설턴트도 공부가 제법 필요하지만, 현장 공부 그리고 사람 공부다. 내 이름 앞이나 뒤에 붙을 명목을 위해 학력이라는 간판 을 붙여 놓았다면 당장 떼어 내라.
 컨설턴트는 다시 시작이다. 누구나 공평한 노선에서 시작한다. 중졸이라도 망설일 게 없고 고졸이라도 두려울 것이 전혀 없다. 당장 건축학과를 졸업한 사람보다 이십 년간 집을 지어 본 사람이 건축에 대해 훨씬 잘 아는 법이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 세상의 수많은 기회를 부여받는다. 신은 살짝 불공평한 존재일는지 모르지만 기회를 갈망하는 사람조차 외면할 만큼 냉정하지는 않다. 노력으로 기회를 얻고 그 기회로 돈을 획득하도록 재미있는 게임의 장을 마련해 준 거다. 기회는 주어지지 않아 없는 게 아니고 찾지 않아 없는 것이다. 기회가 대가로 만들어지는 바로 그 순간 대박 주식의 기쁨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자기 자신이라는 최고의 대박펀드에 투자하라. ‘그만 벌어도 된다!’고 할 때까지 실컷 벌어라.   정리하면 컨설턴트라는 세계의 ‘동그라미 마을에 갇혀 살았던 나’와 ‘동그라미 밖의 마을에 나온 나’라는 두 세계를 보는 눈과 가치는 다르다는 점이다. 누구나 자기만이 꿈꾸는 세계가 있지만, 또 다른 세계를 보는 기회의 눈을 가지라는 교훈을 준다. 즉 동그라미 마을을
벗어나는 순간 더 많은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어린왕자처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