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부여/김남현기자] 부여교육지원청은 19일 학부모봉사단체 엔젤학부모봉사단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위생용품 전달식은 엔젤학부모봉사단이 지난해 말 일일찻집 등의 봉사활동으로 마련한 150여만 원의 수익금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여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성 위생용품 300개 기부한 것이다.
관내 초,중,고 학부모 18명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은 2017년 자발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난 3년 동안 학부모로서 아이들을 위해 늘 고민하며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실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윤학중 교육장은 “나눔의 미학을 보여준 학부모들의 수고와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중한 기부물품이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