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지원
[홍성]군,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지원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0.02.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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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망울타리, 방조망등 최대 300만원
야생동물피해예방 철망울타리 설치 사진. 홍성군 제공
야생동물피해예방 철망울타리 설치 사진. 홍성군 제공

[충남투데이 홍성/김경호 기자] 홍성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경작지를 소유한 농‧임업인으로 매년 고라니,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의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5,000만원으로 보조 60%, 자부담 40%이며,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말까지 군청 환경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 환경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의 개체 수 조절과 농가 피해 예방 등을 위해 45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들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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