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 초·중·고 석면제거 현장 점검
[홍성]교육지원청, 초·중·고 석면제거 현장 점검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0.02.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면제거 현장점검 모습 /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석면제거 현장점검 모습 / 홍성교육지원청 제공

 

[충남투데이 홍성/김경호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까지 관내 초·중·고 5개교의 석면해체·제거 작업 현장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내역으로는 학교시설의 석면 해체·제거 메뉴얼 적용여부, 관련문서 또는 결과보고서 등의 증빙서류와 일치 여부, 고용노동부 안전성 평가기준을 반영한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적격심사기준 반영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학부모, 민간(시민)단체, 외부전문가(환경부 지정) 등 7명 이상의 학교 석면 모니터단을 구성해 절차와 규정에 따른 안전한 석면해체·제거 작업이 진행되도록 전 과정 모니터링을 내실화있게 수행하는지도 점검했다.

주도연 교육장은 "학교 석면해체·제거 사업은 학생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속도보다 신뢰와 객관성을 확보하고 안전하게 석면을 제거하도록 당부"하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이번 현장 실태점검으로 석면해체·제거공사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일선 학교의 어려움도 직접 청취하는 등 향후 학교시설 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