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전달
[공주]교육지원청,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전달
  • 석용현 기자
  • 승인 2020.02.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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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액 30% 장학금에 쓰일 예정
전달식 모습 / 공주교육지원청 제공
전달식 모습 / 공주교육지원청 제공

 

[충남투데이 공주/석용현기자] 공주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로부터 2019년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인 모금액 일부를 지역 교육지원사업비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공주교육지원청에서 백옥희 교육장과 월드비전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 진행 결과와 올해 공주지역 글로벌 희망나눔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19년 월드비전의 캠페인 협조 요청으로 내달부터 4월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총 22교가 참여해 680만 9,470원이 모금됐다.

이 모금액의 70%는 아프리카 케냐 희망학교 건축에 쓰이고 나머지 30%는 공주지역 교육지원비사업으로 관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유신 지역본부장은 “매년 공주지역에서 적극적 참여로 모금액이 많이 모일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교육지원사업비가 공주지역의 위기 아동에게 잘 쓰일 수 있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백옥희 교육장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년 관심 가져주시는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우리지역의 어려운 학생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월드비전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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