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초, 꿈·사랑 전해주는 축제
태안초, 꿈·사랑 전해주는 축제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6.11.28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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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동아리 발표회

 국화향기 그윽한 태안초등학교(교장 권중기)는 지난 25일 화양관에서 전교생의 박수갈채와 함께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아리 발표회』는 1학기 동아리발표회 이후 두 번째 발표회로 학생의 잠재 능력을 계발 및 신장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 및 자아실현의 기초를 다져온 만큼 1년 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내 학생 동아리는 창의적체험활동의 동아리활동에 해당하며 4학년~6학년 모든 학생이 참여하여 매주 화요일 6교시에 꿈과 끼를 키워 나가고 있으며 축구부 외 7개부 무학년제 동아리와 독서토론부 외 8개부 학년별 동아리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 발표회』는 17개 동아리 중 4개 동아리 우쿠렐레부, 오카리나부, 사물놀이부, 오케스트라부 등 4개 동아리와 방송댄스부(방과후학교프로그램)가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먼저 방송댄스부의 「Water man」, 「Bang Bang」노래에 맞춰 신나는 댄스로 화려한 막을 올렸고 우쿠렐레부의 「Top of the world」, 「You are my sunshine」연주와 사물놀이부의 「웃다리사물놀이 휘모리(앉은반)」, 오카리나부의 「내가 찾는 아이」, 「The hunk on the mountain top」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학부모의 관심과 기대 속에 창단한 『태안 칸타빌레 오케스트라』는 「또 다시-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 감동적인 연주로 많은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16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6 태안 학생 예술축전 Dream Festival」에서도 많은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인 6학년 학생은 “지금껏 연주한 것 중에 오늘 발표회 연주곡이 가장 멋졌어요. 내년 발표회 할 때는 오케스트라 동생들 보러 꼭 올 거예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태안초등학교(교장 권중기)는 학생의 다양한 특기 적성 계발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등 다양한 요구를 수렴한 학생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창의적 학습 능력 신장 및 소질을 계발하는『배려하는 마음과 큰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로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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