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5분 발언 통해 정책 제시
[천안]시의회, 5분 발언 통해 정책 제시
  • 이상학 기자
  • 승인 2020.01.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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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희·유영진·권오중 의원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이교희 의원과 유영진 의원, 권오중 의원은 제228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먼저 이교희 의원은 ‘자립형 실버타운 설립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이 의원은 “2019년 9월 말 통계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 고령자가 약 15%였는데, 2025년이 되면 20%가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령화 사회에서 소득단절이나 소득감소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며 살고 싶어 하는 노인들의 욕구를 해결해주는 정책적 대안 차원에서 주거와 경제문제를 하나로 묶어서 자립 생활을 돕고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생산적 노인복지 사업인 자립형 실버타운 설립해야 한다”고 발언을 마쳤다.

이어서 유영진 의원은 ‘천안시 공공조형물 설치․운영의 적절성’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통해 공공예술정책은 도시의 상징화 ⸱ 공간의 미학화 ⸱ 이미지 창출기능을 포함해 전략적 차원에서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공공조형물 선정에 있어 수의계약 비율이 높아 특정인에 대한 특혜와 담합 소지가 있고 건립과정에 시민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공정성 훼손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축물 예술작품과 동상 ⸱ 기념비 ⸱ 조형물 등으로 이원화된 공공예술 관리체계를 공공예술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나의 통합적 체계에서 관리되어야 한다는 점”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권오중 의원은 ‘천안시 각종 위원회 정비를 통한 시민들의 시정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발언했다.

권 의원은 “천안시에 많은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나, 유명무실한 위원회가 많다.”고 지적하며 위원회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시정참여 확대를 요구했다.

권 의원은 위원회 정비 시 "현재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에 다양한 연령과 계층,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원으로 위촉해 줄 것과 천안시 각종 위원회의 여성 비율을 높일 것을 당부 한 뒤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을 재정비해 줄 것 ”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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