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군 엔젤봉사단는 14일 설 명절을 맞아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여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 봉사단은 2007년 11월에 결성해 1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해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

 회원들은 2018년에도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부여를 위해 열심히 생활하는 가슴 따뜻한 사회인들로 구성돼 있다.

 정선희 회장은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엔젤봉사단을 홍보해 신규 봉사단원을 모집하고자 하는 뜻도 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 명절 전에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남현 기자knh386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