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티볼, 공예미술 등 방과후학교 '인기'
(세종) 티볼, 공예미술 등 방과후학교 '인기'
  • 윤영상
  • 승인 2020.01.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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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도서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서 운영
방과후활동 모습 '우크렐레'
방과후활동 모습 '우크렐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를 연계해 방학 중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동안 특정과목의 보충과 선행 학습을 위해 학원가를 배회하는 아이들에게 학교와 마을을 넘나들며 다양한 삶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꿈과 끼를 키워나가게 되고, 현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여가시간에도 놀이와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각급학교는 물론 지역의 도서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마을 곳곳에서도 방과후학교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창의 수학, 영어 회화 등 기초 교과의 확장과 티볼, 공예미술, 우쿨렐레 등 예체능 교육 등 153개교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의 특기적성 신장을 돕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도시 생활권별 공동주택마다 위치한 작은 도서관과도 연계해 23개 마을 도서관에 104개의 방과후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운영 중이며 1,300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한솔, 아름, 대평, 새롬, 보람, 고운남측 등 6개의 복컴에 지역의 교육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총 40개 프로그램 6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마을방과 후 활동을 펼친다.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은 세종교육의 브랜드인 캠퍼스형공동학구 정책으로 이어져 올해 대학입시 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습도시 세종답게 마을의 교육적 기능이 방학을 맞아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배움 기회가 보다 커지도록 학교와 마을이 더 연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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