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중·후 순찰강화·환경사고 대응상황실 등 운영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중점관리 환경오염 취약 사업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설연휴 특별감시 기간은 31일까지 총 18일간으로, 전·중·후 3단계로 나눠 단속 및 순찰 강화, 상황실 설치·운영, 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
14∼23일인 연휴 전에는 환경기준 위반 사업장과 미세먼지 다량배출 공사장, 축사시설 등 202곳에 자율점검 사전안내 후 환경오염 취약사업장 기획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24∼27일 연휴 중에는 산업단지 주변 하천 순찰강화와 환경사고 대응 상황실이 설치·운영한다.
28∼31일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장기간 가동이 중단된 방지시설을 정상가동하도록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두희 환경정책과장은 “법을 경시하는 행위로 취약시기를 틈타 폐수무단방류 등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해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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