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실천율↑·출산친화적 환경 조성
[충남투데이 아산/장기승 기자] 아산시는 시 보건소와 아산은행나무쉼터 모유수유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지난 5월 충남도 저출산고령화대책과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지원기준 적합여부를 판단해 기존에 설치 돼있던 두 곳의 모유수유시설 리모델링을 마쳤다.
시 보건소 모유수유실은 예방접종실 옆에 설치돼 예방접종, 모자보건 업무 등 보건소에 영유아 동반 방문 시 이용하게 해 여성 민원인 편의의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은행나무쉼터 모유수유실은 평소 놀이 인구가 많은 은행나무길에 위치해 있어 여가와 출산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2015년 9월 15일 ‘모유수유 시설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모유수유실 설치지원, 유축기 대여사업, 임산부 교실 등 모유수유 확대와 환경개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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