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지난해 장학기금 5억여원 돌파
[금산], 지난해 장학기금 5억여원 돌파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1.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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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액수 후원 기업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개인 문정우 군수 최고액 기부자 이름 올려
작년 최고 액수 후원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기념 모습 금산군제공
작년 최고 액수 후원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기념 모습 금산군제공

 

[충남투데이 금산/이지웅기자] 어려운 경제상황 속 금산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출연이 이어져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 금산사랑장학재단에서 출연 받은 기금이 5억35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3년 후원의 날을 통해 4억 2000만 원 모금액을 달성한 이후 최고액이다.

그 결과 충남도 16개 시·군 중 민간후원금 순위는 2018년 3위에서 2019년 2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최고 액수를 후원한 기업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이다.

한타는 2009년 재단 설립이후로 11년 동안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개인은 문정우 군수가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5년간 출연 액수를 살펴보면 △5억 원 이상에 한국타이이어 금산공장 △1억 원 이상에 농협중앙회, 유성화연테크, 만재장학회, 현숙장학회, 대주개발 △5000만 원 이상에 문정우 금산군수, 금산군 산림조합이 기부에 힘을 실었다.

또한 금산농협, 솔표신화, 천우전기 등 28곳에서 1000만 원 이상 기부했으며, 500만 원 이상이 32명, 100만 원 이상이 176명으로 집계됐다.

군에서는 2009년에서 2013년까지 5년간 연 10억 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 5억 원, 2019년부터 20억 원을 출연해 현재(2019년 12월)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의 민관 총 모금액은 138억 원을 달성했다. 

목표 금액은 200억 원인 장학재단은 2019년 장학금으로 172명에 1억 444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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