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연구모임 정리 시간 가져
[충남투데이 충남/석지후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공휘 위원장(천안4,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충청남도 재정운영과정에서 도의회의 재정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연구모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연 의원, 김명숙 의원 등 도의원과 최진혁 충남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재정운영과정에서 도의회의 재정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연구모임’은 충남도 재정운영과정에서 도민, 집행부, 도의회가 재정거버넌스를 구축해 재정책임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를 발굴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날 열린 모임에서는 윤정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팀장의 ‘충남도 결산들여다보기’와 강인재 재정성과연구원장의 ‘재정관리보고서 작성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이라는 주제발표와 함께 도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마친 후 도 재정운영의 효율적 운영 및 거버넌스 체계구축을 위한 방안 모색 등 지난 1년간 연구모임을 통해 도출된 노력을 구체적인 성과물을 공유하고, 향후 후속조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위원장은 “짧은 시간 동안 충청남도의 건강한 재정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고생하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에 정리 된 1년 간의 연구 결과물을 활용해 더 나은 도의 재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최종보고회의 결과를 정리하여 최종보고서를 제작해 발간·배포하며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