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청소년문화예술교류 위한 사전답사
난타부 공연 및 씨름장 시설 감탄
난타부 공연 및 씨름장 시설 감탄
[충남투데이 예산/석지후기자] 삽교초등학교에 16일 중국 산동성 교육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이는 예산군 청소년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도모하고자 예산군청 문화관광과에서 마련한 자리다. 내년 한중청소년문화예술교류를 위해 중국 산동선 교육관계자들이 삽교초의 교육콘텐츠를 사전답사 한 것으로 중국 산해 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장 장백부 대표 외 15명, 예산군청 업무 담당자, 국제교류 통역 자원봉사자 등 총 25명이 방문했다.
산동성 교육관계자들은 먼저 성덕관에 마련된 간담회장에서 삽교초의 자랑인 난타부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삽교초의 교육활동을 소개받고 양국간 학생교육 프로그램 교류가 가능한지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학교 교내외 순회를 하며 학교 시설과 환경을 참관했다. 씨름장도 돌아보며 씨름 선수들의 운동 모습과 씨름장 시설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 참가한 한 중국 산동성의 한 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난타를 하면서 흥겨운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며 “중국에 돌아간 뒤 삽교초에서 본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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