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5개 기업 532억 투자 체결
[예산]군, 5개 기업 532억 투자 체결
  • 이예슬 기자
  • 승인 2019.12.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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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일반산단과 신소재산단에...197명 고용 창출 예상

[충남투데이 예산/이예슬 기자] 예산군은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9개 시‧군, 27개 기업이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한 이앤에스(주), ㈜디엠케이, ㈜부천주물, ㈜이덕아이앤씨, 유스코(주) 등 5개 기업은 예산 일반산업단지와 예산 신소재 산업단지에 공장을 증설, 신설, 이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197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7만 3022㎡ 부지에 532억 원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건강보조식품을 주 생산품으로 하는 이앤에스는 2018년 2월부터 예산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으로 이번에 잔여부지 7482㎡에 공장을 증설하게 된다.

예산 신소재 산업단지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은 디스플레이 부품, 철강 산업, 침대 매트리스 제조, 스틸 파렛트 제작 등 고용 창출이 높은 기업이다.

특히 4개 기업 중 ‘알레르망’이라는 침구 브랜드로 유명한 이덕아이앤씨는 고용 인원을 100명으로 계획하고 있어, 준공 후 정상 가동할 경우 계획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황선봉 군수는 “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5개사가 군으로의 투자를 결정한 만큼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우량 기업을 유치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에 소재한 업체를 적극 이용하고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및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의 성실한 이행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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