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학교 학생 50여 명 대상
[충남투데이 공주/석용현기자] 공주교육지원청은 7일 공주고마아트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교과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수학 내용에 대한 이해 향상을 목적으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초등부에서는 퀴즈대회 및 릴레이 초상화 그리기 등을 통해 처음 만난 친구들과 어색함을 깨트리는 활동을 시작으로 마쉬멜로 챌린지 모둠협력활동, 몸으로 하는 수학놀이 등의 활동을 했다. 또한, 6학년 학생들이 겪는 문제를 통계 관련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해결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중등부에서는 수학퀴즈를 스마트오리엔테어링으로 재구성해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수학미션을 수행하면서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시간으로 시작했다. 이어, 정팔면제의 각 면에 연장해 생긴 별모양 입체도형을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닮음을 이용해 5가지의 입체도형의 부피비를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수학은 지루하고 어려운 교과로 생각됐는데 여러 가지 자료와 도구를 통해 수학을 공부하다 보니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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