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북일고 총동문회, 2019 북일인의 밤 개최
[천안]북일고 총동문회, 2019 북일인의 밤 개최
  • 조호익 기자
  • 승인 2019.12.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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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6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도 가져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북일고 총동문회(회장 김한식)는 7일 천안 아이비웨딩에서 동문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일고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2019 북일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박완주, 윤일규, 이규희 국회의원, 유병국 충남도의회의장 과 충남도의원들 및 천안시의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신임 김한식 회장은 “제가 지난 40여년전 천안북일고를 선택한 것과 졸업한 것은 이제와 돌이켜 보면 행운아였다는 것을 감히 고백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저는 개교 50주년에 즈음해 맞춰 개교 반세기 역사에 걸 맞는 총동문회 위상의 재정립과 총 동문들의 인적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유학 왔던 모교졸업생의 인적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화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동문회 활성화 △천안지역 대학교내에 북일고동문회를 구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임기내 전 세계적으로 국가별 동문모임을 구축하겠다는 희망사항까지 전달했다.

김 회장은 중앙대 의대졸업, 중앙대대학원 의학박사, 현재 우리척병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올해까지 41회 21,82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북일고는 지난 2009년 3월 천안북일고에서 북일고로 교명을 변경하고, 그해 7월 자율형사립고가 됐으며, 2010년 국제반 30명이 입학하는 등 대한민국의 명문고를 넘어 세계적인 명문고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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