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교사들 공정하고, 정확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능력 키운다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은 25일 천안삼거리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77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하반기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 기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생기부에 대한 교사들의 책무성이 요구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생기부 기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저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생기부 기재 요령과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학생 성장중심 평가와 기록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생기부 기재 강사로 나선 직산초 류청호 교사와 천안월봉초 이경하 교사는 정확한 생기부 작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생기부 기재에서 자주 나타나는 오류와 그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 및 영역별 좋은 기재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기재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가경신 교육장은 “생기부의 정확도와 공정성을 향상시켜 신뢰받는 천안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담임교사들이 생기부 기재에 큰 책임의식을 가져주기 바라며, 천안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생기부 기재 컨설팅과 지도점검으로 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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