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홍성/김경호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16일 홍성군 드림스타트에서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제9차 2019 ‘학교·직장·단체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운영했다.

2019 ‘학교·직장·단체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홍성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와 직장 · 단체의 접근성을 고려해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날 강의는 부모교육연구소 염은희 소장의 ‘부모-자녀 공감과 소통을 위한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염은희 소장은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이 행복한 부모가 되고, 행복한 부모가 아이를 행복하게 키운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머님은 “2시간 가까이 들은 강의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었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강의를 듣는 것에 끝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반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은 총 9회로 운영되며, 부모역할, 진로진학, 소통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와 같이 학부모님 참석이 편리한 곳에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kgh6213@paran.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