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경제 중심 포용·균형발전 모색
[충남] 경제 중심 포용·균형발전 모색
  • 한창우 기자
  • 승인 2019.11.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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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충남·대전 지역혁신연구회 ‘금강포용포럼’ 정책세미나

 [충남투데이 충남/한창우 기자] 충남연구원은 ‘금강포용포럼-균형발전과 지역격차, 그리고 충남의 지역경제의 방향-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포용적 지역경제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또 다른 방향성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정준호 강원대학교 교수의 ‘지역격차와 포용적 성장’ △방만기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의 ‘지역경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충남경제를 중심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정준호 교수는 지역 간 소득 격차 추이, 주요 OECD국가들 간 비교표와 지역 간 비정규직 비중 등 지역격차를 설명하고, 그에 대한 대응으로 포용적 성장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ECD, IMF 등이 제시한 “포용적 성장”은 모든 구성원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창출하고, 금전적 비금전적 번영의 배당을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 공정하게 분배하는 경제성장이며, 이를 위해 친성장적 구조개혁과 시민참여강화 등의 과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방만기 센터장은 현재 충남의 불안정한 경제 현황에 대해 지적했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금강이 지역을 아우르고 서해로 흘러들어 하나의 바다를 이루 듯, 지역에서의 아우러진 발전은 대한민국으로 흘러들어 균형잡힌 대한민국, 포용적 행복 국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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