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행복한 당진
나눔으로 행복한 당진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6.11.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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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지원

겨울이 다가오면서 충남 당진에서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정미면새마을협의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고추장 나눔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54가구에 쌀 1포대(20㎏)와 고추장을 전달했다.

정미면새마을회는 매년 새마을 자체기금으로 취약계층에 생필품과 김장김치 등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날은 나눔 행사에 앞서 관내 상가지역과 하천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15일에는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적십자당진지구협의회는 ‘사랑의 김장행사’를 마련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회원 300여 명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3000포기를 독거노인 등 당진관내 365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당진1동에서는 당진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당진1동주민센터에서 김장김치 700여 포기를 직접 담가 소외계층 70가구에 나눠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이 시작되기도 전에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다”며 “시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힘든 겨울을 보내시는 시민들이 계시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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