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당진/김남수기자] 호서중학교는 지난달 26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열린 제3회 충남 응급처치 경연 대회에서 대상 수상 결과를 11일에 통보 받았다.

대전·세종·충남대회에서 작년 충남대회 대상(소방청장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전체 1위의 영예를 안았고, 이로써 23일 진행되는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대회에 충남을 대표하여 4년 연속 출전하게 된다.

이날 경연대회의 진행순서는 식전행사, RCY골든벨, 필기경연, 실기경연 순이었으며 실기 1경연장은 상처, 2경연장은 심폐소생술 경연으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처능력을 경연하는 자리였다.

호서중학교는 2학년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최우수상, 3학년으로 구성된 팀이 대상(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호서중학교 학생들은 평소 쉬는 시간을 활용하고 하교 후에도 학교에 남아 연습하던 학생들의 노력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이진경교사(지도교사)의 탁월한 지도력과 노력이 함께 이루어 낸 뜻깊은 결과였다.

이진경교사(지도교사)는 “교직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큰힘이 되었으며 학생들이 대회 준비 및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처치과정 수련을 통해 자발적으로 깨우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타인과 소통할 줄 아는 미래의 인재상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김남수 기자cntoday414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