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장상 수상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전국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에 참가해 최우수 학교에 선정되며 창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136개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하여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창업교육을 신장하기 위해 기업가정신 스피치 대회, 창업동아리 활동 경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천안여상 창업동아리‘드림스퀘어’는 유관순 열사, 박문수 어사 등 지역역사인물 페이퍼 토이를 시작으로 천안의 국보를 알리는 우드 팬시, 전통을 지키는 규방공예 페이퍼 키트 체험활동 등을 소개하며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천안여상 1학년 최예림 학생이 비즈쿨 활동 수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기쁨은 두 배가 되었다.
천안여상 이제천 교장은“우리 학교 학생들이 취업은 물론 창업 분야 에서도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입증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천안여상에 입학한 학생들이 고졸 취업은 물론 대학 진학과 더불어 창업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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