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계룡지역협의회
[충남투데이 계룡/김수혁 기자] 법사랑위원계룡지역협의회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은 지난 16일 계룡시 최홍묵시장, 계룡시복지협의체 이정기 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2019. 수호천사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의 대상 청소년 집을 위문 방문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법사랑위원계룡지역협의회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이 계룡시의 지원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렵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공부방을 만들어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가정에서 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도배, 장판 교체를 비롯한 책상, 침대 및 침구 학습도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계룡시복지협의체와 협업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등이 폭넓게 이루어졌으며, 지원받은 대상 학부모님은 “그 동안 아이들의 공간을 마련해주고 싶었지만 형편이 어려워 감히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런 기회가 되어 공부방을 꾸며 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도 법사랑위원계룡지역협의회장은 “지역 청소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청소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청소년 범죄와 지역범죄 예방활동을 활발히 펼쳐 안전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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