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보령 / 김보현 기자] 대창초등학교 유치원, 1~6학년 학생 63명은 공주시에 위치한 충남학생안전체험관으로 안전교육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형 안전교육은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과 사고 대응 방법을 배워 각종 위기 상황 대응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전문교수요원과 함께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하여 구성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생명존중 등 4개 체험관에서 실제 재난 상황처럼 생생한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물놀이 안전 체험을 한 2학년 한 학생은 “수영을 할 때는 꼭 구명조끼를 입어야 해요.”라고 하였고,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에서 비상탈출을 체험한 4학년 학생은 “연기가 나오고 앞이 안보여서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몸이 떨렸어요. 만약 실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절대 당황하지 않고 오늘 배운 대처방법을 떠올릴 거예요.”라며 안전생활에 대한 다짐을 말했다.
윤정선 교장은 “직접 배우고 익히는 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학생들의 각종 재난 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 능력이 향상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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