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8일부터 장애인 콜택시(세종누리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전용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한 예약서비스를 시작한다.

 장애인 콜택시 모바일 예약서비스는 그동안 이용자 간담회,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가장 해결이 시급한 문제로 제기된 예약수단 다양화의 한 방편으로 추진됐다.

 18일부터는 기존 전화와 문자 외에 추가로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예약이 가능해 졌다.

 누리콜을 예약하려면 전용 홈페이나 모바일 앱 ‘세종누리콜’을 통해 접속한 후 이용 시간대를 정하면 된다.

 장애인 콜택시는 보행상 장애인으로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중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가 세종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까지 1000원이다.

 이용자수는 월간 3000명 선으로 매년 10%이상 증가하고 있다. 시는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현재 17대의 장애인 콜택시를 내달까지 2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지웅 기자apple2585@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