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충남투데이 세종 / 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2인 3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투입하며, 주 점검사항은 △무등록 교습행위 △교습비 등 초과징수 △교습비 영수증 미발급 △외부 표지 등 표시·게시 사항 이행 등이다.
세종지역에는 개인과외교습자가 2012년 98명에서 2015년 811명, 올해는 1953명으로 증가하면서 고액과외, 강사채용 등 불법운영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지도·점검이 개인과외교습자의 불법 운영을 개선하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도·점검 시 위법사실이 적발된 개인과외교습자는 학원법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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