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추석 대비 부정축산물 합동점검
[세종] 추석 대비 부정축산물 합동점검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08.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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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미생물·한우 유전자 검사 등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부정축산물 유통 방지를 위해 내달 6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 421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육의 위생처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미생물검사와 수입육·육우 등의 한우 둔갑 판매를 확인하기 위한 한우 유전자 검사 등이 실시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냉동식육 해동 후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무허가 업소에서 포장육 재분할·재포장 판매 여부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여부 △유통기한 변조 등 허위표시 등이다.

 중점 점검 대상은 추석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식육포장처리업소와 대형 슈퍼마켓 축산물 판매코너 등이며, 학교로 납품되는 우유의 안전관리를 위해 우유류 판매업소도 병행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세종시민들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의 객관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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